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콘서트 ‘앙코르’ 전국투어 ‘대구’도 성료…마지막 ‘부산’ 개막



문화뉴스 / 2021-12-02 14:52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콘서트 ‘앙코르’가 지난 서울, 울산, 일산, 그리고 대구 일정을 성료한 가운데, 전국 투어 마지막 일정인 ‘부산’을 앞두고 있다. 앙코르 부산 투어는 오는 12월 3일(금)부터 12월 5일(일)까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콘서트 <앙코르>는 대표적인 프랑스 뮤지컬인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유명 넘버들을 프랑스 뮤지컬 오리지널 팀 캐스트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인 로랑방(Laurent Bàn)과 함께 내한한 프랑스 오리지널 캐스트 배우 13인이 무대에 오르는 이 공연은, 윤혁진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가 이끄는 33인조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팀과 만나 역대급 공연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세 작품을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아름다운 편곡으로 구성한 이 공연에, 관객들은 연신 ‘앙코르’를 외쳤고 배우들은 세계적인 스타다운 팬서비스를 펼쳐 객석을 감동시키고 있다. 관객들은 ‘여운이 한 달 넘게 갈 것 같다’, ‘최고의 뮤지컬 콘서트였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서울과 울산, 고양, 대구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한 배우들은, 한국 관객의 뜨거운 반응에 매우 감사하며 인상 깊다고 전했다. 특히 ‘부산’을 다시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이들은, 이번 대장정의 마지막 행선지인 부산 공연에 대해 더욱 특별한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부산 관객을 만날 생각에 벌써 벅차다는 반응이다. 

뮤지컬 콘서트 <앙코르>에는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오페라 락’ 등 유명 뮤지컬 작품들의 익숙한 넘버가 귀와 눈을 사로잡는다. ‘세계 4대 뮤지컬’로도 손꼽히는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파리 초연 이후 40년간 전 세계 44개국 이상의 공연으로 7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전무후무한 흥행 대작이며, 영화화를 통해 그 인기와 작품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다. 프랑스 뮤지컬의 붐을 일으킨 대표작으로 꼽히는 ‘노트르담 드 파리’는, 주옥같은 스토리와 더불어 아름다운 넘버들로 유명하다. 특히 이 작품의 넘버들은, 국내 대중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프랑스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화제작으로 오페라와 락을 결합한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국외에선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유럽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인인 NRJ Music Awards에서 3관왕을 석권한 바 있는 작품이다. 

<앙코르>는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들의 소식과 영상, 이벤트 내용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원문기사 :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7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