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ㆍ의료진 등 ‘숨은 영웅’ 위해 정상급 래퍼 한자리에
소방방재신문 / 2022-01-02 00:49
오는 2월 26일 ‘앙코르: 핸즈포히어로 힙합 페스티벌’개최
공연 수익금 일부, 코로나19 방역 숨은 영웅들에 전달

[FPN 유은영 기자] = 코로나19 방역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는 소방관과 의료진 등 ‘숨은 영웅’의 희생을 재조명하기 위해 정상급 래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주)KBES와 (주)KGMG가 주관ㆍ주최하고 (주)KBES가 제작하는 ‘앙코르: 핸즈포히어로 힙합페스티벌(HFHHHF)’이 KBS아레나에서 오는 2월 26일 진행된다.
다양한 장르 음악의 KEY PARTS를 새롭게 구성하는 새로운 뮤직 플랫폼인 ‘앙코르’ 콘서트의 새 시리즈 ‘핸즈포히어로’는 힙합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베이식과 래원, 쿤디판다, 최엘비 등 대세 래퍼들이 한뜻으로 무대에 오른다. 신예 아티스트인 TOMMY와 캐시머니민철, RICOY도 함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핸즈 포 히어로(Hands For Hero)’는 사회 환원 캠페인으로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힘쓰는 소방관 등 영웅들을 응원해 왔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촉 사진작가이자 수년 전부터 소방관의 희생을 카메라로 조명해 온 지영빈 감독이 주축이다.
이번 공연 수익금 일부 역시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힘쓰는 소방관과 의료진 등 숨은 영웅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요셉 담당총괄 프로듀서는 “이토록 길어진 펜데믹 속에서도 우리 사회가 조금이나마 정상으로 유지되는 건 방역 일선에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숨은 영웅들 덕분”이라며 “그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희생정신을 조명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소방방재신문 유은영 기자
- 원문기사 : https://fpn119.co.kr/17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