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아리랑,  토속민요  바탕으로  재탄생



강원도일보 / 2016-10-06

8일 홍천문화예술회관서 공연

희노애락을 담은 홍천아리랑이 울려퍼진다.

‘2016 홍천아리랑’(연출 김요셉)이 8일 오후 7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서는 ‘홍천아리랑’ ‘장기타령’ ‘시나위’ ‘상여소리’ ‘뱃노래’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동부민요 중 하나인 홍천아리랑은 강원도구비문학전집 홍천군편에 곡조 없이 가사로만 전해져오던 것을 변기영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가 홍천 지역의 토속민요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최환호 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홍천아리랑이 홍천의 대표 민요로 거듭나 온 국민이 즐기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지역에서 예원예술대학교와 한글세계화운동본부, ㈜대한고시연구원, KBES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했다.

강원도일보 최유란 기자

원문기사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804758